913 지니어스 쓰는데 발색력도 좋고 촉촉해서 다른건 못써요. 피부화장을 안해서 눈썹그리고 입술만 바르고 나가는데도 피부좋다고 어디꺼 쓰냐고 그러니 립스틱 바꿨다고했더니 눈들이 획 돌더라구요.ㅎㅎ 본인에게 맞는 색을 찾을 수 있게 종류도 많고 입술 갈라질거 생각해서 립밤 따로 안발라도 되고 쓰기 너무 편한 제품이에요.
어릴땐 크림에 오일 섞어서 수분채워주곤 했었는데 딱 좋은 아이가 있어서 꾸준히 잘 쓰고있어요. 출산후 배가 터서 계속 가렵고 건조하고 발뒤꿈치도 갈라지고. 전체적으로 건조해지는 곳에 발라주니 가려움도 덜하고 수분이 채워져서 기분도 같이 업!!! 바르면서 손동도 같이 바르고하니 부드럽고 좋아요~ 물에도 바로 잘 씻기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~
피톤치드 스프레이는 약국에도 팔고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는데 향도 별로 남지않고 뿌릴때 뿐이고 냄새 제거도 별로더라구요. 아이들 때문에 침구청소후 써 봤는데 페브리즈 대신 아주 잘 쓰고있어요. 화장실,신발도 쓰기 시작했구요. 출근할때 쫙~ 뿌려주고 나가고 퇴근 후 들어오면 포근한 향이 남아있어요.환기 잠시 시켜주고 들어오는 순서대로 신발에 촥촥 뿌려주고 밤새 잘 잡니다~~ 디자인도 이쁘고 분리수거도 간편해서 더 좋아요. 다쓰면 대용량으로 사야겠어요~~
기대평
The Keith 수분크림을 구매하려고 한건 제 성인 아토피때문이예요. 사실, 아토피때문인지 확실치는 않아요. 피부과 의사샘이 염증같아보인다고 보습을 잘 해주라고 제 붉은 부위를 보고 말씀하시더라구요. 평소 땀이 많아서 로션바르기를 싫어했던 제게 보습의 중요성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죠. 찾고 찾다가 제 동생이 한번 언급한 적 있는 the Keith 수분크림이 눈에 딱 띄었어요. 가격도 메이커 치고는 적당히? 비싼 것 같아서 장바구니에 넣어 구매 후 지금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. 제 얼굴 보습을 책임져줄지 정말 기대됩니다. 써보고 또 후기를 올려야겠어요.
일리 커피머신 사용 중인데, 요 아이도 너무 탐나서 하나 들여놨습니다. 아침 대신에 라떼를 마시는게 일상이 되다 보니 항상 렌지로 우유 데우기가 좀 별로였는데, 이건 버튼 하나로 끝나니 정말 간편하고, 또 우유 폼이 미쳣습니다. 정말 만족스러운 우유폼이 만들어집니다. 위에 시나몬+초코 가루만 살짝 뿌려추면 완전 카페모카죠~ 거품 싫을 땐 그냥 우유만 데워서 마셔도 되니 진짜 유용합니다. 커피의 퀄리티가 완전 올라갔어요.